북한, 최룡해 베이징 도착 직후 중국 방문 소식 보도
송고시간2015-09-02 18:41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은 2일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그의 중국 방문 소식을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최룡해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중국에서 진행되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승리 70돌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최룡해 비서는 이날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중국 랴오닝(遼寧)성 성도인 선양(瀋陽)에 도착했으며, 이날 오후 4시40분(현지시간)께 중국 남방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최룡해 비서는 지난 2013년 5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중해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을 면담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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