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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무원노조·NGO, 관언유착 폐해 신고센터 개설

송고시간2015-09-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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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언론 올바른 관계 조성 위한 토론회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제주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다음 주부터 관언유착 폐해를 근절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간담회에서 도내 일간지 기자의 공무원 폭행 시비 사건을 계기로 행정과 언론 간 관례를 구조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해 이런 조치를 마련했다.

신고센터는 언론사 등으로부터 이뤄진 부당한 간섭이나 부적절한 청탁 사례, 행정과 언론사 간의 잘못된 관행 등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사실 확인 등을 거쳐 잘못이 파악되면 공개해 적절히 조처한다.

이들은 또한 다음 달께 행정과 언론의 올바른 관계를 조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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