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아시아프로농구- 동부, 모비스 꺾고 챔프전 패배 설욕(종합)

송고시간2015-09-03 19:5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동부 로드 벤슨 덩크슛
동부 로드 벤슨 덩크슛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원주 동부 프로미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에서 동부 로드 벤슨이 덩크슛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2014-2015 챔피언 울산 모비스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 패배를 설욕했다.

동부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풀리그 2차전에서 로드 벤슨과 두경민의 활약으로 모비스를 82-67로 물리쳤다.

벤슨은 24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냈고, 두경민은 3점슛 4개를 포함, 18점을 올리며 동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4전 전패를 당해 우승컵을 내줬던 동부는 이번 대회에서 모비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반드시 득점한다"
"반드시 득점한다"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원주 동부 프로미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에서 모비스 커스버트 빅터가 동구 김주성의 수비를 뚫고 슛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전반까지 모비스에 37-38로 밀렸던 동부는 3쿼터에 두경민이 3점슛 3개를 포함, 11점을 터뜨린데 힘입어 64-50으로 리드를 잡았다.

모비스는 4쿼터에 송창용(13점)과 함지훈(12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동부는 벤슨이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모비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중국)가 토크앤텍스트(필리핀)를 90-78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랴오닝은 모비스와 함께 1승1패를, 토크앤텍스트는 2패를 기록했다.

출전 팀들은 하루를 쉰 뒤 5일과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풀리그 마지막 경기와 결승전을 치른다.

ct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