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농구- 한국, 5연승 문턱서 일본에 덜미
송고시간2015-09-04 18:39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제37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일본 국가대표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4일 대만 타이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풀리그 7차전 일본 국가대표와의 경기에서 54-60으로 졌다.
대회 개막 후 이란 대표팀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선발에 연달아 패했던 우리나라는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으나 이날 일본에 패해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은 3점슛 25개를 던져 4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전체적인 공격이 난조를 보였다.
이종현(고려대) 혼자 19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한국은 5일 하루를 쉬고 대회 마지막 날인 6일 대만 국가대표와 최종전을 치른다.
◇ 4일 전적
한국(4승3패) 54(9-15 12-19 18-12 15-14)60 일본(1승5패)
필리핀(4승2패) 92-88 뉴질랜드(2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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