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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뭄 비상> 역대 가뭄 일지

송고시간2015-10-0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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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역대 가뭄 일지
<그래픽> 역대 가뭄 일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가을 가뭄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한발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충청과 강원, 인천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으로 보령과 서천, 당진 등 충남 서북부 8개 시·군에서는 1일부터 사상 첫 제한급수에 들어갔다.

▲ 1994년 여름 가뭄 = 장마 기간이 중부 지방 22일, 남부 지방 15일로 평년의 절반 수준을 기록. 장마 기간 강수량은 전국 평균 133.6㎜로 평년의 37%에 불과.

▲ 2001년 가을 가뭄 = 9월 전국 평균 강수량이 8월(104.4㎜)의 절반에 불과한 56.3㎜를 기록.

▲ 2008년 봄 가뭄 =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180㎜로 평년(289.4㎜)의 62% 수준 기록. 특히 4월 15일부터 5월15일까지 한 달간 강수량은 평년의 13∼69%로 일부 지방에서 심각한 가뭄을 겪음.

▲ 2012년 봄 가뭄 =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평균 강수량이 각각 185㎜(평년 대비 65%), 196㎜(평년 대비 67%)를 기록해 물 부족 현상 심화.

▲ 2013년 제주도 가뭄 =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도의 강수량이 140㎜에 불과해 1973년 이후 최저 강수량 기록.

▲ 2014년 8월 가뭄 =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강수량이 부족해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이 36.1%를 기록. 이는 2000년 이후 최저 수준.

▲ 2015년 중부 가뭄 = 1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의 누적 강수량 754.3㎜로 평년(30년 평균치·1천189㎜)의 63%에 그침. 특히 평년과 비교해 서울·경기 43%, 충남 50%, 강원 52%, 충북 53% 등 중부 지방에서 낮은 강수량 기록.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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