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국회 본회의 '성폭행 혐의' 심학봉 제명안 표결

송고시간2015-10-12 06:4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심학봉 의원 사직의 건 투표
심학봉 의원 사직의 건 투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심학봉 무소속 의원 사직과 관련해 의원들의 투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표결에 부친다.

심학봉 의원 사직의 건 투표
심학봉 의원 사직의 건 투표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만큼 이날 제명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가결이 유력시된다.

본회의에서 제명된 의원은 지난 1979년 10월 김영삼(YS) 당시 신민당 총재가 유일하다. 따라서 심 의원 제명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개인의 윤리 문제로 제명되는 첫 사례다.

다만, 그동안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심 의원이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이날 오전 의원직에서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회는 또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민생 관련 법안 가운데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법안 처리도 시도한다.

영상 기사 '심학봉 제명안' 본회의 처리…자진사퇴 유력
'심학봉 제명안' 본회의 처리…자진사퇴 유력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해 제명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심학봉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안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재적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이와 관련해 심학봉 의원은 제명안이 처리되기 이전에 자진 사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을 상대로 한·독 양국 협력방안과 독일 통일 경험 등을 주제로 연설한다.

국회 본회의 '성폭행 혐의' 심학봉 제명안 표결 - 2

zhe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