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974명 발표
송고시간2015-10-15 18:00
3차면접 내달 12~15일 aT센터…최종합격 발표 11월27일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974명이고, 평균점수는 77.74점이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81.21점, 세무직 71.92점, 외무영사 83.85점, 교육행정(장애) 67.85점, 일반토목(장애)은 62.14점 등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4세.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37.5%(365명), 28∼31세 26.1%(254명), 32∼35세 14.9%(145명) 등이다.
여성 합격자는 총 359명(36.9%)이고, 특히 일반행정 전국일반(52.6%), 외무영사(66.7%), 관세(68.8%) 등의 분야에서 여성 수험생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지방 출신 수험생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인재 179명이 합격했고,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68명이 합격했다.
인사처는 지난달 21∼23일 개인별 필기시험 성적을 온라인에 공개했으며, 158명이 이의신청을 했지만 답안지을 다시 판독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3차 면접 시험은 11월 12∼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7일 발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6∼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반드시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
앞서 7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29일 치러졌으며, 3만3천877명이 응시해 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730명이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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