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15-10-16 16:00
■ 朴대통령 "한미, 평화통일 환경 조성위해 긴밀 협력"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북핵문제 등 북한에 의해 제기되는 제반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평화통일"이라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에 우호적 환경 만들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 협력해 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 부통령 관저(Naval Observatory)에서 진행된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부통령이 관저로 아시아 정상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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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 살아났다'…법원, 팬택 회생계획안 인가
법정관리 중인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이 마침내 법정관리에서 탈출, 본격적인 회생의 길을 걷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오늘 팬택 채권자 등이 참석한 관계인집회에서 팬택이 마련한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법원 인가에 앞서 채권단은 의결 절차를 통해 회생계획안을 승인했다. 투표결과 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모두 가결 의견을 밝혔다.이에 따라 팬택은 14개월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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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지사 "자기관리 못한 오만…송구하다"
"도정질문을 받지 못할 정도로 음주하지는 않았지만 부끄럽고, 도민과 도의회에 사과드린다." 강원도의회 도정 질의에 대한 답변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과로와 과음 공방을 빚은 최문순 지사가 도민과 도의회에 사과했다. 최 지사는 16일 제24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참석, 신상발언을 통해 "이틀 전 보여 드려서는 안 될 장면을 보이고 의회 일정에 차질을 드린 데 대해 사과드리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난생처음 겪는 일이라 당혹스럽고 부끄럽기 짝이 없다"며 "어떤 연유든 공직자의 가장 큰 책무 중 하나인 자기관리에 허점을 보인 점에서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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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소리 높여 부르겠다"…65년만에 20일 상봉
"아버지를 만나면 '아버지∼'라고 소리 질러 불러보고 싶습니다." 경북 문경에 사는 채희양(66)씨는 오는 20일 어머니 이옥연(87)씨를 모시고 금강산으로 간다. 헤어진 지 65년 만에 북한에 사는 아버지 채훈식(88)씨를 만난다. 이 자리에는 채씨의 부인 정영순씨, 아들 재혁·정재씨도 참석한다. 막내딸 정선씨는 어린 아이 2명을 돌보느라 참석하기 어렵다고 한다. 채씨는 1950년 5월 첫돌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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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년된 바비인형…겨울왕국 인형, 전자완구에 밀려
출시 56년 된 바비 인형이 겨울왕국 인형이나 전자완구에 밀리면서 미국 완구업체 마텔의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바비 인형 매출액이 전 세계적으로 14% 줄면서 8분기 연속으로 10% 이상 감소세를 이어갔다. 바비 인형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으로는 16% 줄었다. 주력 브랜드인 바비 인형의 인기가 식으면서 마텔의 3분기 순이익은 2억2천380만 달러로 작년 동기(3억3천180만 달러)에 비해 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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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명품 버버리 매출 줄어…중국인들 경기둔화에 덜 산다
영국 명품업체 버버리의 매출이 중국 경기 둔화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7∼9월 버버리의 매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줄어 시장 예상치(5%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중국과 홍콩 시장의 부진이 매출 감소로 그대로 이어졌다. 중국과 홍콩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0%, 5% 떨어졌다. 버버리의 전 세계 매출에서 중국인과 홍콩인이 구매하는 매출액 비중은 각각 40%,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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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보리, 이-팔 폭력사태 논의 긴급회의 소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6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폭력사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외교관들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요르단의 요청에 따라 열린다. 앞서 전날 요르단은 아랍 국가 유엔대사들과 대책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했다. 리야드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매우 폭발력이 큰 상황"이라면서 "안보리가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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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아프간 오폭 장소 병원인지 알고 있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국경없는의사회(MSF)가 운영하는 병원을 공습한 것은 실수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군이 병원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공습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미군 내 전문가들은 공습 며칠 전, 병원의 위치와 함께 정보 당국이 공중 정찰을 통해 추적해 온 파키스탄인 공작원의 활동 위치가 표시된 지도 등의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고 미국 AP통신이 전직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시 이들 전문가는 탈레반이 병원을 지휘소로 사용하면서 중화기를 보관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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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英버킹엄궁서 여왕과 마차타고 하루 숙식…"최고 환대"
19일 영국을 방문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부부가 영국 왕실의 3대를 모두 만나고 버킹엄궁에서 하룻밤을 묵는 최고의 의전을 받는다. 류샤오밍(劉曉明) 주영 중국 대사는 시 주석 부부가 영국방문 기간에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등 3대를 비롯한 다른 왕실 가족들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 부부를 위해 엘리자베스 여왕 주재의 환영식과 국빈만찬, 런던시가 베푸는 환영연회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왕실 사냥터였던 그린파크와 영국 왕권의 상징인 런던타워에서 41발과 62발의 환영 예포가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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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030선 턱걸이
코스피가 16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 가운데 2,030선에서 횡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01포인트(0.15%) 내린 2,030.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4.71포인트(0.23%) 오른 2,037.98로 개장한 후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소폭 하락, 2,030선을 간신히 지켰다. 원/달러 하락의 영향으로 자동차와 정보통신(IT) 등 대형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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