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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KF-X 종합계획보고 미뤄…이르면 29일 실시

송고시간2015-10-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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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KF-X 사업예산 더 심의한 뒤 보고받기로"

KF-X 형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KF-X 형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당초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계획을 국방부와 방위사업청(방사청)으로부터 보고받으려 했으나 예산심사가 길어져 일정을 연기했다.

사진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방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찬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KF-X 예산과 관련해서 기술적 신뢰성 문제, 개발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서 예산 심의를 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도 "KF-X 예산을 감액할지, 그대로 할건지, 증액할 건지를 놓고 현미경 들여다보듯 살펴보고 있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상 기사 국방위, KF-X 종합계획보고 미뤄…이르면 29일 실시
국방위, KF-X 종합계획보고 미뤄…이르면 29일 실시

국방위, KF-X 종합계획보고 미뤄…이르면 29일 실시 국회 국방위원회는 당초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계획을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보고받을 예정이었지만 예산심사가 길어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국방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찬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KF-X 예산과 관련해서 기술적 신뢰성 문제, 개발 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서 예산 심의를 더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위는 이르면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방사청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국방부와 방사청의 KF-X 관련 보고를 받을 계획이라는 게 여야 간사의 설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방사청은 애초 KF-X 사업 예산으로 1천618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으나, 정부 협의 과정에서 670억원으로 삭감돼 국회 국방위에 제출했다.

국방위는 이르면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방사청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국방부와 방사청의 KF-X 관련 보고를 받을 계획이라는 게 여야 간사의 설명이다.

장명진 방사청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AESA(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와 IRST(적외선탐색 추적장비), EO TGP(전자광학 표적추적장비), RF 재머(전자파 방해장비) 등 KF-X 핵심기술의 국내 개발 가능성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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