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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특별한 밤의 행사, 가부키자 극장에서 열려

송고시간2015-10-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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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지의 가부키 배우 가타오카 아이노스케, 사무라이상 수상자 오우삼과 야마다 요지 출연 -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AsiaNet 62343

(도쿄 2015년 10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굴지의 가부키 배우 가타오카 아이노스케가 도쿄의 역사적인 가부키자 극장에서 감동적인 ‘Ame no Goro (Goro in the Rain)’ 공연을 하는 것으로, 기부키자 극장에서 열리는 도쿄국제영화제 특별한 밤의 행사가 막을 올렸다. 그의 공연이 끝나고 제2회 사무라이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오우삼 감독과 야마다 요지 감독이다. 수상자들이 크리스털 트로피를 받고 짤막한 수상 소감을 말한 후, 깜짝 게스트인 배우 요시나가 사유리와 오토모 게이시 감독이 무대로 올라가 이들과 합류했다. 그 후 전쟁 전을 배경으로 하는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가부키 극 영화 “호랑이 꼬리를 밟은 사나이(They Who Step on the Tiger's Tail)”를 특별 상영했다.

(사진1: http://prw.kyodonews.jp/prwfile/release/M102849/201510285001/_prw_OI1fl_63F6OuUi.jpg)

(사진2: http://prw.kyodonews.jp/prwfile/release/M102849/201510285001/_prw_OI2fl_WJ8x9JQy.JPG)

(사진3: http://prw.kyodonews.jp/prwfile/release/M102849/201510285001/_prw_OI3fl_W6Y9wP32.JPG)

(사진4: http://prw.kyodonews.jp/prwfile/release/M102849/201510285001/_prw_OI4fl_72Ni5yaB.JPG)

- 날짜 및 시간: 10월 26일 월요일 5:30 pm

- 장소: 가부키자 극장

- 출연: 가타오카 아이노스케(가부키 배우), 오우삼(감독), 야마다 요지(감독), 특별 게스트: 요시나가 사유리(배우), 오토모 게이시(감독)

인용:

오우삼

“오늘밤 내가 존경해 마지 않는 위대한 야마다 감독과 함께 사무라이상을 수상하는 이 자리에 서게 돼 무척 흥분된다. 야마다 감독의 영화는 사랑과 인간애가 넘친다. 이것이 바로 전 세계적으로 영화가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영화와 사랑에 빠지고, 내 인생을 영화 제작에 바치기로 결심한 이유도 바로 인간애다. 일본은 수많은 훌륭한 감독, 작가 및 배우들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작품은 내게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 TIFF 및 그 동안 나를 지원해준 친구들에게 감사 드린다.”

야마다 요지

“나는 처음부터 도쿄국제영화제와 함께 했으며, 내 영화 ‘행복의 노란 손수건’은 제1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오늘밤 이 자리에서 사무라이상을 받아 아주 행복하며, 영광스럽다.”

가타오카 아이노스케

“오늘밤 상영된 구로사와 감독 영화의 원작인 ‘칸진초(권화장)’의 시즌 첫 공연을 교토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도쿄국제영화제가 개최하는 구로사와 감독의 영화 상영회를 앞두고, 오늘밤 이곳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배우로서 큰 영광이다. 앞으로 다른 역할은 물론 가부키 배우로서도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료 제공: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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