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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오전 역사교육 정상화 관련 입장 발표

송고시간2015-11-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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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발표 이후 교육부, 국정화 확정 고시

황교안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황교안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와 관련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주무 부처인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참석한다.

황 총리는 이날 발표를 통해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과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는 배경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기사 잠시 뒤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총리 담화문 발표
잠시 뒤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총리 담화문 발표

[앵커] 잠시 뒤인 오전 11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가 발표됩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정부 서울청사의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정부 서울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앞두고 이곳 합동브리핑실은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교육부의 확정고시에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직접 역사교과서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기 때문인데요. 황 총리는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과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는 배경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총리의 입장 발표가 끝난 뒤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안을 고시합니다. 황우여 부총리는 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기간에 접수된 찬반 의견을 소개하고, 교과서 집필 기준과 계획 등을 밝힌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전환을 행정 예고한 뒤 어제까지 20일 동안 국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오는 5일 확정안을 고시할 방침이었으나 이틀 앞당겨 발표했습니다. 확정고시가 발표되면 교육부의 국사편찬위원회는 본격적인 집필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달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하고 이번 달 말에는 교과서 제작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국정교과서는 내년 10월 완성될 예정이며 검수를 거친 뒤 2017년 3월 학교 현장에 배포됩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황 총리의 입장 발표가 끝난 뒤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안을 고시한다.

황 부총리는 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기간에 접수된 찬반 의견을 소개하고, 교과서 집필 기준과 계획 등을 밝힌 뒤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전환을 행정예고한 뒤 2일까지 20일 동안 국민 의견을 수렴해왔다.

정부는 당초 오는 5일 확정안을 고시할 방침이었으나 이를 이틀 앞당겨 이날 발표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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