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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손, 골프 선수 중 제임스 본드 역에 적격"

송고시간2015-11-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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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골퍼 중 영화 시리즈 '007 제임스 본드'의 역할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라는 설문 조사가 나왔다.

4일 유럽프로골프투어가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4.4%가 골프 선수 중에 스텐손이 007 역할에 제일 어울린다고 답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007시리즈의 신작 '스펙터'는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인 대니얼 크레이그가 더 이상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화제가 됐다.

스텐손 다음으로는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20.1%, 알바로 키로스(스페인)가 15.1%의 지지를 받았다.

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6%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세계랭킹 7위인 스텐손은 지난주 끝난 CIMB 클래식에서 공동 47위로 부진했다.

그는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지난주 경기를 끝낸 뒤 골프를 떠나서 배우로서 새인생을 찾으려고 결심했다"는 익살스러운 답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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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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