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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도 신성장동력'…양주시, 육성 조례 제정

송고시간2015-11-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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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양주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곤충산업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육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13일 "곤충산업을 시의 새로운 부가가치 소득원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오늘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른 곤충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곤충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곤충 관련 산업을 활성화해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정서함양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례에 따라 시는 3년마다 곤충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며, 우수 곤충 사육 농가를 지정해 사육기술 이전과 교육, 조직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곤충산업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고자 기술동향과 수요 조사, 연구·개발, 애완용 곤충 사육과 상품화도 진행한다.

양주시는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곤충산업 전문인력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관련 창업, 기술개발, 시험생산, 판로개척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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