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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면세점 大戰' 결과 오늘 저녁 발표

송고시간2015-11-1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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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동 sk네트웍스 워커힐 면세점.<<연합뉴스 자료사진>>

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동 sk네트웍스 워커힐 면세점.<<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올해 안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3곳, 부산 1곳 등 시내면세점 운영사업자 4곳이 14일 저녁에 결정된다.

관세청은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 중인 면세점 특허심사 결과를 이날 오후 7∼8시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천안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의 외딴곳에 위치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전날 오전 10시부터 심사에 돌입했다.

위원들은 첫 날 심사에선 각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관세청 실사 서류를 검토했다.

이틀째인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업체별 프레젠테이션(PT)이 펼쳐진다.

연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은 SK네트웍스[001740]의 워커힐(11월16일), 롯데면세점의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 31일)이다.

SK와 롯데는 기존 사업구역에서 특허를 재신청했고, 신세계디에프와 두산이 새로 뛰어들면서 서울에선 4파전 양상이다.

부산지역에서는 12월15일 특허가 만료되는 신세계[004170] 부산점에 현 사업자인 신세계조선호텔과 패션그룹 형지가 신청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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