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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예산안 2조3천137억원…올해보다 1.7%↓

송고시간2015-11-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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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청사, 성남시 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성남시청사, 성남시 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청년배당, 무상 교복, 노인 일자리 등 민생 사업에 중점을 둔 2조3천137억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7%, 414억원 줄어 일반회계는 1조5천371억원, 특별회계는 7천766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36.2%인 5천564억원을 배정했다.

무상 보육 787억원, 청년배당 113억원,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5억원, 은행종합사회복지관건립비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 분야는 693억원 예산을 편성해 성남형교육지원에 148억원, 교육환경 개선에 90억원을, 무상 교복 지원에 25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 예산은 53억원이며 시민경찰대 운영 37억원, 성폭력범죄 예방사업 2억원, 동막천 지방하천 개소 사업에 10억원 등이 쓰인다.

서민 일자리 창출 사업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에는 57억원, 어르신 소일거리는 35억원, 성남형일자리는 16억원, 공공근로는 30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성남의료원 건립비 200억원, 수정구보건소 신축비 69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확장 공사비 100억원, 성남∼장호원 간 도로 지하화 사업비로 2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확정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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