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독립영화제 수상작 특별전

송고시간2015-11-23 13:49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주영화제작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오는 25일 8시 '전북독립영화제 수상작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서는 전북독립영호제 국내경쟁부문 수상작 '죽부인의 뜨거운 밤'과 온고을경쟁부문 수상작 '사일런트 보인', 관객상 '복도발령 3개월 차' 등 총 3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승주 감독의 '죽부인의 뜨거운 밤'은 더운 여름 날 혼자 사는 소설가와 죽부인의 뜨거운 동거를 그린 작품으로 기묘한 상상력과 스릴 넘치는 영상을 담았으며, 박근영 감독의 '사일런트 보이'는 시골 중학교의 여름 사춘기 소년의 서툰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소년이 성장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김유준 감독의 '복도발령 3개월 차'는 복도라는 공간에 고립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슬프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을 증정하며, 상영 시간 1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chin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