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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세월호특조위 '대통령 행적조사'에 "위헌적 발상"

송고시간2015-1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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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쟁점으로 보지말고 특조위 본연 임무에 충실해주길"

영상 기사 靑 '대통령 행적조사'에 "위헌적 발상"
靑 '대통령 행적조사'에 "위헌적 발상"

靑 '대통령 행적조사'에 "위헌적 발상" 청와대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포함한 청와대 대응을 조사하기로 한 데 대해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세월호참사 특조위의 결정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치적 쟁점으로 보지 말고, 위헌적 발상에서 벗어나 세월호 특조위의 본연 임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어떤 부분이 위헌적인 것이냐'는 질문에는 "입장만 말씀드리겠다"며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청와대는 24일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포함한 청와대 대응을 조사키로 한 데 대해 "위헌적 발상"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참사 특조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치적 쟁점으로 보지 말고, 위헌적 발상에서 벗어나 세월호 특조위의 본연 임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어떤 부분이 위헌적인 것이냐'는 질문에는 "입장만 말씀드리겠다"고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세월호 특조위는 전날 제19차 전원위원회를 열어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등 청와대의 대응 상황에 대해 여당 추천위원 4명이 퇴장한 가운데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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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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