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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키 정상, "긴장 완화하고 유사사태 재발 방지해야 "

송고시간2015-11-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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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앙카라 AF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전폭기의 격추 사건과 관련해 긴장 완화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양국 정상은 터키 전투기가 러시아 전폭기를 격추한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전화 통화를 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터키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양국 정상은 긴장 완화와 유사 사건 재발 방지의 중요성에 의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터키의 자주권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하고 아울러 양국 정상은 시리아 평화정착을 위한 정치적 프로세스와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터키 공군 전투기는 이날 시리아 접경에서 영공을 침범했다며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전투기가 터키에 위협을 주지 않았고 국경에서 4㎞ 떨어진 시리아 영토에서 격추됐다고 주장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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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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