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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여파' 4호선 1시간40분 운행중단…출근길 불편(종합)

송고시간2015-11-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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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10분부터 정상운행…서울시, 지하철 증편·버스 배차간격 연장

미아역 화재, 지하철 4호선 일시 중단
미아역 화재, 지하철 4호선 일시 중단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입구에 이날 새벽 발생한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 '레일 연마차'(작업차) 화재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서울메트로는 이날 4호선 당고개∼성신여대입구 구간의 상하행선 열차 운행을 첫차부터 중단했고 오전 7시 10분께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미아역 화재, 지하철 4호선 일시 중단
미아역 화재, 지하철 4호선 일시 중단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김동규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화재 여파로 1시간40분간 중단돼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미아역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 재개
미아역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 재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들어오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6분께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에 있던 '레일 연마열차'(작업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4시30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선로와 역사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들어차면서 첫차가 운행을 시작하는 오전 5시30분부터 복구가 완료된 오전 7시10분까지 당고개∼성신여대입구(10개 역)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 사고 여파로 한성대역∼사당역 구간도 10∼15분 간격으로 지연 운행됐다.

서울시는 사고 구간과 연계된 지하철 1·6·7호선의 열차를 증편하고, 서울 동북부 전 지역에 모든 예비차량을 투입해 버스 배차간격을 늘려 운행했다.

영상 기사 화재여파…당고개∼성신여대역 운행 한 때 중단
화재여파…당고개∼성신여대역 운행 한 때 중단

오늘 새벽 2시쯤 수유역에서 미아역 사이에서 작업중이던 레일 연마차에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작업중이던 6명은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독가스 등 연기가 심하게 발생하면서 당고개역에서 성신여대역까지 10개 구간 양방향 운행이 오전 7시10분까지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대체 교통수단을 찾느라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는 지하철 1,6,7호선을 증편운행하고 동북부 모든 노선버스를 최소간격 배치하는 등 긴급대책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서울시 관계자는 "SNS·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후속조치를 취했지만, 출근길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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