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영하권 '최고 춥다'…일부 눈발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7일 대구·경북지역은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맴돌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현재 기온은 문경 영하 7도, 안동 영하 3.7도, 상주 영하 3.7, 대구 영하 0.2도 등이다.

울릉도에서는 올겨울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1.5㎝의 눈이 쌓였다.

대구기상지청은 울릉도·독도에 발효했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

경북 울진군,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울릉도, 독도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도 해제했다.

기상지청은 대구·경북 지역이 눈은 그쳤지만, 간혹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11/27 07: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