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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늘 본회의 취소 매우 유감…30일 FTA 처리해야"(종합)

송고시간2015-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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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컨디션 조절에 만전 기하고 있어"

영상 기사 청와대 "30일, FTA 비준안 반드시 처리돼야"
청와대 "30일, FTA 비준안 반드시 처리돼야"

청와대 "30일, FTA 비준안 반드시 처리돼야" 청와대는 여야가 오는 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안 처리를 시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반드시 30일에 처리해 민생과 경제에 도움이 되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 예정됐던 본회의가 취소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감기와 과로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해외 순방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강병철 기자 = 청와대는 여야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시도하기로 한 것과 관련, "오늘 예정됐던 본회의가 취소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나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FTA 비준안이 처리되길 희망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는 늦었지만, 반드시 30일 FTA 비준안을 처리해 민생과 경제의 큰 도움이 되길 간곡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안에 FTA가 발효되려면 이번 주 내에 국회 비준이 이뤄져야 한다. 국회가 이번 주 내 비준안을 처리하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히는 등 '27일 본회의 개최 및 비준안 처리'를 압박했다.

하지만, 여야가 30일 본회의를 목표로 FTA 쟁점사항 타결을 시도하기로 함에 따라 청와대는 국회의 거듭된 FTA 비준안 처리 지연에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30일 본회의를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정 대변인은 감기와 과로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 문제와 관련, "(파리 기후변화협약 총회 참석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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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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