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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송고시간2015-1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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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식당·편의점 10년 만에 10곳 중 8곳 문 닫았다

2004년 개업한 서울시내 중국집과 미장원, 편의점 등은 10년 간 10곳 중 2곳만이 살아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오늘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생활밀착형 43개 업종의 지난해 기준 인허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 생존율이 19.9%에 그쳤다고 밝혔다. 골목상권의 10년 생존율은 18.4%로 상가와 오피스 밀집 지역인 발달상권(21.2%)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평균 영업기간은 골목상권이 8.96년으로 발달상권(8.34년)보다 길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폐업한 업체만 따져보면 골목상권의 영업기간이 2.09년으로 발달상권(2.11년)에 비해 다소 짧았다.

전문보기: http://goo.gl/Ia3D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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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21세기 신종전염병' 비만과 전쟁나선다

건강보험공단이 담배에 이어 고도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작년 4월 담배가 암을 유발해 건강보험 지출을 늘린다며 국내외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뒤 1년 반만에 다시 고도비만을 타깃으로 삼은 것이다. 건보공단은 오늘 서울 마포구 공단 대강당에서 '비만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건강보험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은 보고서 3건을 발표했다. 공단이 이처럼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비만의 건강 위협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한데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막대하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goo.gl/ifaPQd

■ 문과는 영어·수학, 이과는 영어·과탐이 당락 가를 듯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쉬운 수능'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수능 사상 가장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던 영어는 만점자 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난도가 크게 상승했다. 따라서 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보다 나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A형과, 탐구영역에서는 과학탐구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인문계 수험생은 영어와 수학이, 자연계는 영어와 과탐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goo.gl/m1ldG2

■ 예산안 처리 D-1…누리과정·SOC 배분 막판까지 쟁점

여야는 오늘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처리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원내지도부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차원에서 막판 물밑 협상에 나섰다. 예결위가 전날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한 상태서 활동이 종료되고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에 따라 정부가 제출한 원안이 오늘 0시를 기점으로 국회 본회의에 부의돼 2일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상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야는 정부원안과 별개로 지금까지 심사내용을 토대로 본회의 개회 직전까지 협상을 벌여 그 결과를 반영한 수정대안을 마련한 뒤 이를 국회 본회의에 제출,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goo.gl/VfBpI4

■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020선 회복

코스피가 오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 2,0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96포인트(1.60%) 오른 2,023.93에 마감했다. 오름폭은 지난 9월16일 37.89포인트(1.96%)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지수는 어제 하락분 대다수를 회복하고 하루 만에 2,000선에 재진입했다. 이날 9.54포인트(0.48%) 오른 2,001.51로 출발한 코스피는 점차 상승폭을 넓혀 2,030 돌파를 시도했으나, 오후 들어 2,020선 초반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보기: http://goo.gl/DyWHdw

■ "청년수당은 범죄?"…정종섭-박원순 국무회의서 충돌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임의 복지사업을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막겠다고 밝히자 청년수당을 도입하려는 서울시가 강력 반발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졌다. 교부세 배분·삭감 기준을 보완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행정자치부는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지자체가 복지사업을 신설할 때 중앙정부와 협의하지 않으면 사업예산만큼 교부세를 깎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goo.gl/aTrsjg

■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의표명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현경대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다.

전문보기: http://goo.gl/KYYNWS

■ "연말연시 음주운전 꼼짝마" 경찰, 두달간 특별단속

서울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인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오늘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이 12월이었으며 특히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에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그간 심야·새벽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오전 6시)에 주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것과 달리 사망사고 다발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goo.gl/9pZkfn

■ "수면 6시간 미만, 정상보다 대사증후군 발생률 41% 높아"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성인은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41%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김장영 교수(심장내과)와 고상백 교수(예방의학)팀이 40~70세 건강한 성인 2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코호트(cohort) 연구를 통해 추적 관찰한 결과 낮잠을 포함,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성인은 약 30%에서 대사증후군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상수면시간(6~8시간)의 성인보다 41%나 높은 발생률이다.

전문보기: http://goo.gl/IeGct2

■ 간호조무사에게 48차례 성형수술 맡긴 병원장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양요안 부장검사)는 간호조무사에게 성형수술을 맡기고 제약회사 뒷돈을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로 서울 강남구 모 병원 원장 김모(3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 밝혔다. 김씨의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한 간호조무사 이모(49)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이씨에게 가슴확대 수술 등 총 48차례 무면허 의료행위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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