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다문화가정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 수업'
송고시간2015-12-16 10:57
(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내년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수업'을 한다.
직장과 교육장이 멀어 교육을 제대로 받기 어려웠던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한국어 강사가 면사무소로 찾아가 수업을 한다.
또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학습 등을 지원하고, 한국어 야간반과 출신국가별 모임도 운영한다.
성주군의 결혼이민여성은 286명이고, 가족 구성원은 1천명에 달한다.
김세환 성주부군수는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년처럼 노래창작교실과 다문화가정 워크숍 등을 하고, 특히 찾아가는 한국어 수업을 도입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12/16 10: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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