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재개장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서울 종로구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 있는 음식점 '발우공양'이 6개월간의 보수를 마치고 최근 재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유일한 사찰음식 전문점인 발우공양에서는 2월까지 좁쌀죽, 고구마묵, 연근파래전, 호두만두, 더덕잣즙무침 등을 계절 메뉴로 선보인다.

또 유자화채와 홍시구름, 도라지 정과가 후식으로 마련된다.

식사는 선식(禪食), 원식(願食), 염식(念食), 희식(喜食) 등이 코스로 제공된다.

사업단은 발우공양 재개장을 기념해 2월 한 달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권, 사찰음식 요리책, 노트와 필통 등을 준다.

psh5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1/25 10: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