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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조선통신사 기록 세계유산 공동신청 공식합의

송고시간2016-01-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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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서 조인식…양국 민간단체 대표가 서명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한국과 일본 민간단체가 조선 통신사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공동 신청하는 방안에 공식 합의했다.

부산문화재단과 일본 조선통신사 연지연락협의회는 29일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 시에서 공동 신청서에 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양측 대표로 이문섭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마츠바라 가즈유키(松原一征) 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 이사장이 각각 서명했다.

등재 신청할 자료는 외교문서와 문화기록 등 111건 333점이다. 한국 측에서 63건 124점, 일본 측에서 48건 209점을 각각 선정했다.

양측은 3월까지 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일, 조선통신사 기록 세계유산 공동신청 공식합의 - 2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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