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총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경북경찰청 총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총선을 앞두고 1일 지방청과 24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 전담반을 154명에서 183명으로 늘려 선거와 관련한 각종 신고를 받아서 처리하고 돌발상황에 대응하기로 했다.

금품살포·향응제공,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지방자치단체장·공무원의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이근우 경북경찰청 수사2계장은 "선거사범 신고자에게는 최대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한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2/01 15: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