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 국민의당으로 세종시 출마
송고시간2016-02-04 16:20
(세종=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구성모(42) 전 청와대 행정관이 4일 국민의당 후보로 세종시에서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구 전 행정관은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양당 독재체제가 유지되면서 많은 폐해가 있었다"며 "진보와 보수를 떠나 국민에게 깨끗한 정치를 보여줄 수 있는 국민의당 후보로 나서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민주와 새누리당의 무책임주의와 소극적인 자세가 세종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주요 원인"이라며 "생활공감 정책과 국가활력 정책으로 활기찬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구 예비후보는 남대전고와 한남대를 졸업하고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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