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4월부터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송고시간2016-02-06 09:00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송파구가 4월부터 어린이집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한다고 6일 밝혔다.
송파구는 장애인 재활시설 송파위더스와 일부 품목을 연계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 어린이집들은 장보기 시간과 비용을 절감, 보육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는 공동구매를 위해 공무원, 영양사, 어린이집 연합회장, 학부모 대표 등 10명으로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꾸린다.
공동구매 희망업체는 이달 22∼26일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는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기준을 적용해 업체를 선정한 뒤 4월부터 공동구매를 시작한다.
이후 어린이집의 만족도와 가격, 신선도 등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공동구매 참여 어린이집에는 보조교사와 보육도우미를 뽑을 때 인센티브를 주고 모범어린이집 표창 등에도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보육과(☎ 02-2147-2785)에 문의하면 된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2/06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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