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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화순항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뜬다

송고시간2016-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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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화순항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뜬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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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올해 9억4천만원을 들여 김녕, 화순항 등을 마리나 중심의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화순항이 해양수산부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제수준의 해양관광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을 통해 제주와 대만·중국·일본 등을 잇는 동북아 크루즈요트의 허브로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올해 화순 마리나항만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조사 및 기본설계용역과 김녕 공공마리나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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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 수요층 저변확대를 위해 제주 및 서귀포국제요트학교에서 딩기요트 무료체험교육을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4천명을 대상으로 벌일 예정이다.

최근 제도개선을 통한 낚시어선에 스쿠버 승선허용 관련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제주를 방문하는 스쿠버 다이버들을 위한 다이버(해녀·스쿠버) 지원센터를 2017년까지 만든다.

제주 요트·마리나산업에 대한 제2차 제주 요트·마리나 특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 제주특성에 맞는 요트·마리나 개발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방안도 마련한다.

양희범 제주도 해양산업과장은 "제주를 마리나 중심의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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