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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도 코미디쇼 SNL 출연…힐러리·트럼프 이어

송고시간2016-02-0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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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NBC방송의 시사풍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할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와 여러 정치전문매체들은 5일(이하 현지시간) 샌더스 선거운동본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샌더스 의원이 오는 6일 오후에 뉴욕 시에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NBC는 아직 샌더스 의원이 SNL에 출연할지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오는 9일 첫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열리는 뉴햄프셔 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샌더스 의원이 주말 오후를 뉴욕 시에서 보낸다는 점은 출연이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해 SNL 무대에서 자신으로 가장하고 연기한 코미디언 래리 데이비드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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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민주당의 또다른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은 이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 케이트 매키넌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클린턴 전 장관은 바텐더 역할을, 매키넌은 손님으로 온 클린턴 전 장관 역할을 각각 맡았다.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꼽혔다가 지난 1일 아이오와 주 당원대회(코커스)에서 2위로 밀려나면서 역풍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SNL에 진행자로 출연했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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