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성공단 안전귀환 위해 모든 조치 신속히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청와대는 11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른 공단 내 남측 인원의 철수와 관련해 "어제 통일부에서 발표한 대로 우리 국민의 안전 귀환을 위해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개성공단 전면중단 방침에 따른 공단 내 인원 및 자재, 장비의 철수 절차는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정 대변인은 이어 "개성공단 폐쇄가 2013년 남북합의 위반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개성공단과 관련해선 어제 통일부에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했다. 거기서 더 언급할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내용 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현재 제가 더 언급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2/11 08: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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