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재 의원, 동해·삼척 총선 예비후보 등록(종합)

송고시간2016-02-11 14:01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새누리당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이 11일 4·13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서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강원 남동부 생활권을 인구 30만의 경제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고 기업유치를 통해 동해·삼척을 중단없이 발전시키고자 다시 출마할 결심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초선임에도 폭넓은 중앙정치 활동으로 과거보다 대폭 증액된 예산 확보(4년간 1조4천억원)에 온 힘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1조7천억원을 들이는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가 시작되고 동해∼삼척 고속도로와 삼척∼태백 국도 38호선을 올해 마무리한다"며 "삼척∼포항 철도공사도 진행 중이어서 기업유치에 필요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완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해 출신인 이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임기 중 원내 부대표,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총괄간사, 경제혁신특위 공기업 개혁분과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 의원은 13일 오후 이이재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출마의 변과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로써 동해·삼척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5명과 더불어민주당 1명 등 모두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