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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죠?"…광주 설 연휴기간 일평균 1천100건 신고

송고시간2016-0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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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설 연휴에 광주에서 하루 평균 1천100건가량의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인 5일부터 10일까지 119신고 건수는 6천599이었다.

하루 평균 1천100건으로 평일 대비 55.4%가 증가했다.

의료기관 휴무로 의료상담이 2천442건(하루 평균 407건)에 달해 평일(101건)보다 4배 이상 많았다.

날짜별로는 9일이 1천4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당일인 8일 1천452건, 7일 1천355건 등 순이었다.

구조출동 108건으로 56명을 구조하고, 구급출동 945건으로 응급 환자 720명을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환자 이송은 8일 142명(20%)으로 가장 많았고, 9일 118명(16%)이었다.

이 기간 광주에서는 모두 1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창고 내부 집기류가 타거나 독서실 내부 그을음, 잡풀 화재 등 대부분 가벼운 화재로 피해액은 모두 1천여만원 정도였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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