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미일, 내달말 워싱턴서 정상회담 추진"
송고시간2016-02-11 17:31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만나 대북 압력 강화할 듯"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한미일 3국이 다음 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별도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정을 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전했다.
이는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한미일이 결속해 압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통신은 분석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한미 정상과 직접 접촉해 연대를 확인하는 것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견제가 된다고 보고 지난 9일 양국 정상과 개별적으로 통화했다고 지지통신은 덧붙였다.
choina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2/11 17: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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