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개성공단 입주기업, 여야 지도부와 연쇄 간담회

송고시간2016-02-12 05: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협회 대표단, 면담 요청…피해 지원 방안 논의

간담회 대화하는 김종인 정기섭
간담회 대화하는 김종인 정기섭

간담회 대화하는 김종인 정기섭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오른쪽)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협의회 간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박수윤 기자 = 여야 지도부는 12일 국회에서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과 개별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의 공단 가동 중단 결정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입주업체 대표들과 면담, 이들의 피해 상황을 듣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의당 ·입주기업협의회·전문가 간담회
정의당 ·입주기업협의회·전문가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폐쇄 관련 정의당 ·입주기업협의회·전문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협회측 요청에 따라 마련된 간담회에는 김 대표와 함께 김정훈 정책위의장,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나경원 위원장과 심윤조 여당 간사 등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협회 대표단을 만나 이들의 의견을 들은 뒤 이수혁 한반도경제통일위원장 주재로 특별회의를 연다.

간담회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종걸 원내대표, 외통위 야당 간사인 심재권 의원 등이 참석한다.

영상 기사 여야, 개성공단 입주자 대표와 순차 면담
여야, 개성공단 입주자 대표와 순차 면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오늘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과 순차적으로 면담하고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합니다. 입주업체 대표들은 국회를 방문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입주업체들과 간담회를 하고 대응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또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상임 공동대표는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각각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입주기업 대표단은 여야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북한 당국의 남측 인원 추방과 자산 동결 통보로 인해 발생할 손해를 보전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정치권이 힘을 보태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여야 지도부와 연쇄 간담회 - 2

cla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