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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난기류·강풍 경보…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송고시간2016-02-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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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기상대 "13일 밤까지 난기류 이이질 듯"

제주공항 난기류에 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제주공항 난기류에 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1일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항공기 결항과 회항, 지연 운항이 속출했다. 사진은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 상황판. 2016.2.11
atoz@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1일 제주공항에 난기류가 발생하면서 항공기 결항과 회항, 지연 운항이 속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146편을 비롯해 오후 8시까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24편이 결항했다.

13편은 회항했고, 100여편은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 난기류·강풍 경보…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제주공항 난기류·강풍 경보…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1일 오후 제주공항에 난기류가 발생하면서 항공기 결항과 회항, 지연 운항이 속출하자 승객들이 항공사 카운터에서 대체 항공편을 문의하고 있다. 2016.2.11
jihopark@yna.co.kr

현재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난기류)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기상대는 앞으로 모레(13일) 밤까지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풍향·풍속 차에 의한 윈드시어 현상이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공항 관계자는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많으니 공항을 찾기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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