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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 외무상 "미국내 위안부 소녀상 설치 신중해야"

송고시간2016-02-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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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전 일본 외무상은 17일 미국내의 위안부 소녀상 설치 움직임에 대해 "미국 내 일본계와 한국계 등 지역사회를 갈라놓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일본을 방문 중인 미국 민주당 다이애나 디겟 의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다이애나 의원 등은 "위안부 문제는 과거 문제로 이미 해결됐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지지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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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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