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환율에 급격한 변화가 있으면 신속하게,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인천공항 수출입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관장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원/달러 등 환율 상승세가 지속된데 대한 질문을 받자 이렇게 답했다.
유일호 "환율 급격한 변화 있으면 신속ㆍ단호히 대응"
그는 "원칙론은 (환율이) 시장에서 결정나는 것이지만 지금은 (외환시장 변동성을) 살펴봐야 할 시기"라면서 외환시장의 과도한 쏠림현상에 대해서는 대응하겠다는 뜻을 다시금 밝혔다.
유 부총리는 "(환율 급변동에 대한) 몇가지 요인을 분석해 놨다"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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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년02월22일 13시2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