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마지막 겨울을 즐겨라"…하늘목장 눈꽃축제 한창

송고시간2016-02-22 13:31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마지막 겨울을 즐겨라"…하늘목장 눈꽃축제 한창

하늘목장 선자령 트레킹<<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늘목장 선자령 트레킹<<연합뉴스 자료사진>>

엄홍길 대장과 하늘목장 선자령 트레킹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남녘은 꽃소식이 한창이지만 겨울의 메카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는 아직 눈꽃축제가 한창이다.

대관령 시내에서 열린 대관령 눈꽃축제는 끝났지만, 제2행사장인 하늘목장에서는 3월 1일까지 축제가 계속된다.

이곳의 가장 인기있는 겨울체험은 바로 비료 포대를 타는 자연 눈썰매다.

가축이 뛰어놀던 초원이 설원으로 변했고, 그곳에서 목장과 가장 어울리는 썰매인 비료 포대를 이용해 눈썰매를 즐기는 것이다.

입장객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생각보다 스릴 넘치는 체험이어서 마지막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직접 양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진행된다.

하늘목장에서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설상 트레킹도 겨울의 마지막 묘미를 선사한다.

하늘목장 관계자는 "이번 주 영하의 기온과 눈 소식이 있어 멋진 설경을 기대해 볼만하다"라며 "아쉽게 지나가는 겨울을 마지막으로 추억할 수 있는 대관령 여행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