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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억 이상 기부자 모임'에 첫 직장인 가입

송고시간2016-0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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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SK에너지 직원 심필보(울산 남구)씨가 울산에서 직장인으로는 처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가 됐다.

울산 '1억 이상 기부자 모임'에 첫 직장인 가입 - 2

심씨는 23일 울산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다.

심씨는 2006년 3월부터 매달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외에도 어린이재단과 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여성의전화 등에 기부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배고픈 아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의 나눔을 선도하고 한국형 고액 기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고, 울산에서는 심씨를 포함해 모두 54명이 가입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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