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청주공항∼오송역 셔틀열차 도입" 공약
송고시간2016-02-24 14:41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충북 청원) 의원은 24일 청주공항∼오송역 셔틀열차 도입과 청주공항 노선·시설 확충을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
변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버스로 약 1시간 걸리는 청주공항∼오송역을 17분 걸리는 셔틀열차로 연결, 이용객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늘어난 이용객을 바탕으로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으로의 정기 노선을 확충하겠다"며 "그러면 청주공항에서 곧바로 출입국 할 수 있어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청주시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가 청주공항 이용객을 2020년 260만명으로 예측했는데 올해 예상 이용객이 250만명으로 4년이 앞당겨졌다"며 "임기 내 국제선 청사를 신축하고, 비행기 주기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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