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 항공직송
송고시간2016-03-03 09:43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스페인산 냉장 등갈비를 항공 직송으로 들여와 오는 16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인 냉장 돼지 등갈비는 100년 이상의 사육 및 가공 경력을 갖춘 스페인 로드리게스 농가와 단독 계약한 45t 물량이다. 100g당 1천490원에 판매한다.
전체 물량 가운데 10%는 이베리코 품종으로 구성해 월드컵점·영등포점·잠실점·성서점·영통점·아시아드점 등 6개 매장에서 100g당 1천690원에 선보인다. 이베리코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사육되는 프리미엄 흑돼지다.
홈플러스는 사전 협의를 통한 대량 물량 확보, 저유가로 인한 물류비 감소 등을 통해 시세 대비 평균 20% 저렴한 가격에 등갈비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제역 미 발생 국가인 스페인에서 생산한 돼지 등갈비는 두툼한 살코기와 고른 마블링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캠핑의 대중화와 폭립 요리 등의 인기로 등갈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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