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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대비 강원도 '대표 술' 개발·육성

송고시간2016-03-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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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내·외국인이 손쉽게 마실 수 있는 '대표 술'을 개발, 육성한다.

도를 상징적으로 대표할 명품 주를 개발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 대상은 성장 유망한 40도 이상 증류주 제조면허 소지자로 연간 10㎘ 이상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도내 농특산물을 70% 이상 사용해 주정과 주류를 생산해야 한다.

특히 주류제조 면허소지자, 주류·주정생산 공동참여가 가능해도 선정대상에 포함해 도내 산 원료사용에 따른 농가소득과 연계시켜 도를 대표하는 술 조기정착에 주안점을 두었다.

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시·군 농정부서에서 2개월간 접수해 5월 중 심사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1개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선정 이후 전문가 컨설팅, 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생산·제조기반시설 확대 등 체계적으로 대표 술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어재영 도 농정국장은 5일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최고 품질의 명품 주를 개발하고, 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고급화·대중화·세계화에 이바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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