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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4차 공천발표…與 조경태 상대로 29세 전략공천

송고시간2016-03-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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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을 배관구 등 단수공천·경선지역 14곳 발표 서울 관악을·인천 계양갑 등 결정보류

제4차 공천발표하는 정연정 대변인
제4차 공천발표하는 정연정 대변인

제4차 공천발표하는 정연정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은 16일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에 당내 최연소 후보인 배관구(29) 전 사하구의회 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단수 공천 지역 13개 선거구, 경선 지역 1개 선거구에 대한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의결, 발표했다.

단수 공천 지역은 서울 5곳, 부산 1곳, 경기 2곳, 충북 1곳, 경남 4곳 등이다.

서울 종로에는 박태순 전 국민회의 대외협력위원장이, 서대문을에는 홍성덕 ㈜평화건설 대표가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부산 사하을에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사하구의회 의원을 지냈던 배관구 예비후보를 투입해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과 맞붙도록 했다. 이 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와 김갑민 법무사가 경선을 벌이고 있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는 우일식 캘리포니아 센트럴대학 객원교수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서울 강북을의 경우 조구성 전 국회의원 후보, 허태갑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서울 관악을과 인천 계양갑 등 일부 논란지역에 대해선 이날 오전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김승남·황주홍 의원이 맞붙는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도 경선 방식을 두고는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이들 지역에 대해 최종 결론이 나면 이날 중이라도 추가로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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