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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장과 간담회

송고시간2016-03-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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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7일 정부와 방사선 비상진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방사선 비상진료지원사업의 성과와 2016년도 지원계획이 발표되고, 국가 방사선 비상진료체계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원안위는 방사선 비상상황 발생 때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국원자력의학원 안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지금까지 전국에 총 23개의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방사선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은철 원안위원장은 "국내외 테러 위협 증가에 따라 방사능 테러 대비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원안위는 방사능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진료체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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