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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LA서도 '공로상'

송고시간2016-03-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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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8) 할머니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에서도 공로상을 받는다.

미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주도하는 가주한미포럼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22일(현지시간) LA 시청에서 LA 시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는다.

LA 시의회는 이 할머니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이 자행한 위안부 실상을 널리 알리고, 여성인권 신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가주한미포럼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는 첫 한인 LA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 시의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 17일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케빈 드 레옹 상원의장 대행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LA서도 '공로상' - 2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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