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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총선 앞두고 내달 13일까지 비상근무

송고시간2016-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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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 안내문 등의 선거우편물이 원활히 소통되도록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3일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본은 이 기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본부와 각 지방 우정청, 전국 우체국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해 가동한다.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자치부, 외교부, 국방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시킬 예정이다.

우본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 기간 사전투표용지 회송 우편물 240만통, 투표 안내문 2천98만통 등 선거우편물 2천857만통가량이 소통될 것으로 예측했다.

우본은 거소투표 신고 기간(22∼26일) 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송달 소요 기간을 고려해 25일까지는 우체국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소투표란 병원·요양소에 머물며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이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받아 실제 거주하는 장소에서 투표하는 것을 말한다.

우본은 또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 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 수취 불가능 사유를 봉투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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