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테러> 공항 두 번째 자폭테러범은 나짐 라크라위
송고시간2016-03-24 04:03
(AFP·dpa=연합뉴스)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자폭 테러를 한 두 번째 범인은 나짐 라크라위(24)로 확인됐다고 AFP, dpa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AFP 통신은 경찰 소식통, dpa 통신은 현지 RTBF 방송 보도를 각각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라크라위는 벨기에 당국이 최근 파리 테러의 주범 살라 압데슬람(26)을 체포한 뒤 공개 수배해 온 인물이다.
'수피아네 카얄'이라는 가명으로 알려졌던 라크라위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온상으로 꼽히는 몰렌베이크와 인접한 스하르베이크 출신으로, 2013년 시리아에 다녀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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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3/24 04: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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