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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 8개월…5천500명 지원

송고시간2016-03-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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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자리·복지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8개월간 5천500여명에게 금융, 일자리, 복지 지원 서비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2일 옛 충남도청 3층에 전국 처음으로 문을 연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이달 말 현재까지 1만8천138건의 상담을 통해 모두 5천562명에게 채무조정 및 대출, 취업을 지원했다.

내용별로는 채무조정 3천32명, 소액대출 553명(23억3천만원), 보증 666명(23억2천만원), 취업지원 1천261명 등이다.

센터에는 대전시와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 24명이 상주하면서 1대 1 맞춤형 상담과 기관 간 상호 연계를 통한 채무조정, 고금리 대출 전환 지원, 저금리 창업·운영자금 대출, 개인회생 및 파산신청 지원 등 다양한 서민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하고 있다.

또 청년인력관리센터와 연계해 청년·여성·노인 대상별 취업정보 제공, 자격증 취득 교육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중환 시 과학경제국장은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에 어려움이 있거나 고금리 사금용 대출, 취업을 못 해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다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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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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