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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으로 이어온 맥'…부산 무형문화재 작품전

송고시간2016-04-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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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립 정관박물관(관장 이현주)은 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와 함께 5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35일간 1층 기획전시실에서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혼(魂)으로 이어온 맥(脈)' 특별전을 연다.

'혼으로 이어온 맥'…부산 무형문화재 작품전 - 2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보존가치를 널리 알리고,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전통공예부문 기능보유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불교예술 분야와 전통생활 분야로 구분된다.

불교예술 부분에서는 불상, 불화, 선화, 동종이 어우러져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생활 부분에서는 전통 신, 전통 연, 도자기, 다양한 전각품 등을 전시해 선조들로부터 이어져 온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솜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혼으로 이어온 맥'…부산 무형문화재 작품전 - 3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의 역사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75점의 집념 어린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작품 대부분은 이번 전시에 출품하기 위해 새로 제작됐다.

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내용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jeonggwan/Main.bs)나 정관박물관(☎051-720-69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혼으로 이어온 맥'…부산 무형문화재 작품전 - 4

이번 특별전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3시 열리며, 무형문화제 제14호 동래한량춤 등 기념공연이 함께 마련된다.

전시기간 내 5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성인 및 초등가족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 만드는 우리문화재'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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